1765 삽교 : 강원도 횡성 삽교 카페 추천!
지난 주말에 태백에서 있었던 은하수 별빛축제를 보러 가는 길에,
삽교에 예쁜 카페가 있어서 경유해서 갔습니다.
"1765 삽교" 라는 카페였는데 너무나도 감성 넘치고 피크닉 나온 느낌 낭낭하더라구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 주말나들이 가시는 길에 경유하실 만한 분들은 꼭 다녀와보시길 추천합니다 ^_^
[ 1765 삽교 ]
오시는 길
강원 횡성군 둔내면 삽교로 386 1765 삽교
네비게이션을 찍고 카페로 가시면 요렇게 초록색 잔디밭이 펼쳐진 풍경을 만나실 수 있어요~!!
이 날은 구름이 예쁘게 깔려있는 날이어서 더 사진 찍기가 좋았네요.
참고로 1765 삽교 카페는 삽교 마을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해요~ 넘 독특하죠?
카페 뒤쪽에는 이렇게 작업소 같은 감성 넘치는 곳도 보이고,
초코라는 이름의 다소 시크한 검은색 댕댕이도 있습니다 :)
주인 분께서 시크하다고 하셨는데 저한테 쫄래쫄래 와서는 발밑에 눕더라구요! ㅠㅠ 귀엽 ㅠㅠㅠ
메뉴판도 감성 가득하게 있습니다 :)
저는 오미자차로, 남친은 레몬차를 마셨어요 둘 다 달달하니 맛있었네요.
그리고 웨지감자를 같이 주문해 봤는데요...!
넘나 맛있었다는 사실 ㅠㅠㅠㅠ 맛도 좋고 비주얼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가격도 아주 저렴해요!
메뉴판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을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브런치 메뉴 추가설명에 재료 출처도 따뜻하게 표기되어 있었어요 ㅎ 뭔가 도시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을 메뉴설명...!! 따수하네요 ㅠㅠㅠ
다음에 또 지나갈 일이 있을 땐 다른 브런치 메뉴들도 먹어보려구요 :)
주문테이블 옆에 이렇게 카페샷 찍기 너무나도 좋은 장소도 마련되어 있어요!
네온으로 1765 삽교 카페 이름도 감성 넘치게 박혀있구요.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들 ㅠㅠㅠㅠ 넘나 제 취향이더라구요
요렇게 북카페 느낌 나는 높은 좌석 자리도 있고
창틀도 요즘 갬성 뿜뿜하게 네모창으로 예쁘게 나 있었어요 :)
사진 찍기 진짜 좋은 사진맛집!
오른쪽 사진에 보시면 창밖으로 호밀밭이 펼쳐져 있어요!
전 얼마 전에 다른 호밀밭을 다녀와서 저 포인트에서 굳이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다른 분들은 저렇게 초록초록한 사진 많이들 건지시더라구요 ^_^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 1765 삽교 카페의 진면목은 야외에 있었으니....
ㅠㅠㅠㅠㅠ
피크닉 감성 5만 배!!!
게다가 야외 좌석이 다 널찍널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다른 분들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있을 수 있더라구요~
야외좌석에 딱히 사용 제한시간도 없고, 그냥 자리가 비어있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웨지감자!!!
드세요 드세요 두 번 드세요
ㅠㅠㅠ 진짜 맛있게 튀겨지고 간도 짭짤하니 최고!!
소풍 나온 느낌으로 오후 햇살 즐기기 넘 좋았어요 ㅎ
넘나 즐거웠던 토요일 오후의 기억 :)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해 보려구요!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즐거운 시간 되실 거예요 ^^
※ 내돈내산,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